쿰쿰한 냄새
여름 무지 덥다.
에어컨을 가동하면서 시원함이 너무 좋다.
어느 날 에어컨 가동하는데 쿰쿰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아이코도 막히고 곰팡이 때문인가?
걱정이 되어 청소를 해보기로 했다.
첫 번째는 위쪽 부분부터
위쪽에 피스를 풀고 살살 뚜껑 열고
아래쪽에서 올라온 전선을 기판에서 분리해준다.
아래쪽 기판 전선 분리
아래쪽 판은 양쪽으로 잡고 살짝 당기면 분리되고
안쪽에 또 보호판은 피스를 제거하면 그냥 분해 가능하다.
철판으로 된 걸 피스 제거하고 열면 기판이 나온다.
여기서 위에서 팬에서 내려오는 전선을 기판에서 분리해준다.
아이쿠야!
곰팡이 천국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5.gif)
물 세척
팬 부분을 분해해서 전체다 물세척해줬다.
전선 연결 부분은 혹시 모르니 휴지로 감싸고 테이프로 감싸주고 작업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7.gif)
그래 이거지!
위에 보이는 투명 살? 들이 너무 많아서 청소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다음에는 락스 제품을 조금 섞어서 청소해야겠다.
셀프 에어컨 청소 1시간 30분
15만 원 벌었다.
여름 가면 한 번 더 해야겠다.
해보길 잘했다.
에어컨 만드는 회사에서
이번 청소를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하는 것처럼
키트식으로 빼서 세척하고 말려서 끼우면 되는 제품을 개발한다면 대박 날 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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