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쿰한 냄새
여름 무지 덥다.
에어컨을 가동하면서 시원함이 너무 좋다.
어느 날 에어컨 가동하는데 쿰쿰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아이코도 막히고 곰팡이 때문인가?
걱정이 되어 청소를 해보기로 했다.
첫 번째는 위쪽 부분부터
위쪽에 피스를 풀고 살살 뚜껑 열고
아래쪽에서 올라온 전선을 기판에서 분리해준다.
아래쪽 기판 전선 분리
아래쪽 판은 양쪽으로 잡고 살짝 당기면 분리되고
안쪽에 또 보호판은 피스를 제거하면 그냥 분해 가능하다.
철판으로 된 걸 피스 제거하고 열면 기판이 나온다.
여기서 위에서 팬에서 내려오는 전선을 기판에서 분리해준다.
아이쿠야!
곰팡이 천국
물 세척
팬 부분을 분해해서 전체다 물세척해줬다.
전선 연결 부분은 혹시 모르니 휴지로 감싸고 테이프로 감싸주고 작업했다.
그래 이거지!
위에 보이는 투명 살? 들이 너무 많아서 청소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다음에는 락스 제품을 조금 섞어서 청소해야겠다.
셀프 에어컨 청소 1시간 30분
15만 원 벌었다.
여름 가면 한 번 더 해야겠다.
해보길 잘했다.
에어컨 만드는 회사에서
이번 청소를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하는 것처럼
키트식으로 빼서 세척하고 말려서 끼우면 되는 제품을 개발한다면 대박 날 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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